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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야기/여행

궁평항의 이모저모

 

 

궁평항의 이모저모

 

 

 

오늘은 모처럼 따뜻한 오후를 만끽한것 같습니다.

아침만해도 아주 춥게 느껴졌었는데 말이죠~~

내일도 오늘처럼 날씨가 좋길 바라며~~

 

오늘은 얼마전에 다녀왔던 궁평항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.

제부도나 대부도는 여러번 가보았지만 궁평항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.

제부도나 안산보다 궁평항이 더 크고 정리도 잘되어 있는데다~ 먹거리도 풍부한 것 같더군요~

 

궁평항에 도착하자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이 안내도입니다~

안내도를 확인할 만큼 크지는 않지만.. 보면 도움은 되겠죠~~^^

 

 

 

 

 

 

궁평항의 직판장이고요~ 직판장 주위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들이 놓여 있는 모습입니다.

회나 여러가지 해물을 사서 바로 조리해서 먹을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죠~~

 

 

 

 

 

 

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바닷물이 모두 빠져있는 상태라~~ 바닥이 드러난 상태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사람들이 먹이를 주는 것을 알고  갈매기들이 사람들 주위로 열심히 비행하는 모습입니다.

그런데..막상 먹이를 주려고 손을 뻗었다가.. 갈매기가 먹이를 먹기위해 돌진해오면~~

순간 겁이 나는지 어른들도 소리를 지르며 주저앉다보니~~ 갈매기가 허탕을 치고 다시 돌아가는 모습이 너무 우수워서~

 보며서 한참을 웃었답니다.~~^^

 

 

 

 

 

던져 주는 새우깡을 받아먹기위해 모여 있는 갈매기들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길을 따라 걷다보니~~ 다리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길래~~궁금한 마음에 한번 가보았습니다.

낚시를 하는 모습이랍니다~~ 사람들이 굉장히 많죠?

 

 

 

 

 

 

썰물때라 물이 모두 빠져나간 상태라~~물의 수위가 높지 않아 낚시가 어려워보였는데도

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~~

서서 하는 낚시는 꽤 힘들어보이더군요~~^^;;

 

 

 

 

 

 

낚시 하는 사람들을 한참 구경하다가~~

솔직히 고기를 낚는 사람이 없어서 금방 흥미를 잃고 돌아왔답니다.

직판장 한쪽에 있는 궁평항 전망대 카페의 모습입니다.

직판장 2층에는 라이브카페가 있다고 하더군요~~

 

 

 

 

 

 

그리고 직판장 벽쪽에 천사의 날개 벽화가 그려져 있었습니다.

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벽화를 그려놓은 모습입니다~~^^

 

 

 

 

 

 

직판장 주위로 새우튀김이며~ 꽃게 튀김을 판매하고 있는 노점들이 꽤 많았습니다.

그 중에 제일 싱싱해 보이는 곳으로 찾아가 가격을 물었더니~ 아주 큰 새우 튀김이 4마리에 5천원한답니다.

저렴하죠?  아이들이 새우를 좋아해서 구입해 집에 와서 먹어보았는데~~

껍질채 튀겨놓았는데도.. 껍질이 질기거나 두껍지 않아서 먹는데 불편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.

짭조름한 것이 꽤 맛나더군요~~^^

 

 

 

 

 

 

집에 그냥 가기가 아쉬워서~다시 한번 바닷가로 나왔습니다.

그새 바닷물이 들어오며 드러났던 바닥에 물이 차오기 시작하네요~

신기한 맘에  카메라에 한번 담아보았습니다~~^^

 

 

 

 

 

 

집으로 오기위해 주차장에서 나오다보니~ 갯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 궁평항 입구에 있더군요

다음에 아이들과 같이 오면 한번 같이 체험해보아도 좋을 듯 합니다~~^^

 

 

 

 

 

 

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서 옷을 맞춰 입기가 너무 힘이 드는 요즘이네요~

아침에 춥다고 두꺼운 옷을 입고 나갔다가.. 낮에는 더워서 자켓이 불편하게만 느껴지더군요~~

그래도 환절기에 맞춰 옷 잘 챙겨입으셔서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라며~~

주말에 단풍이 모두 지기전에 가까운 곳으로 기분전환겸 다녀오시기 바랍니다~

전 시간이 되면 물향기수목원에 다녀올까합니다~~

그럼 오늘도 평안한 밤 보내시기바랍니다~~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