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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야기/여행

풍력발전기가 멋있게 어우러진 탄도항 앞바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풍력발전기가 멋있게 어우러진 탄도항 앞바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지난 주말에 날씨도 좋고 기분전환도 할겸 수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대부도의 탄도항을 다녀왔습니다.^^

해마다 몇번은 가게 되는 곳임에도 물때가 잘 맞질 않아서 바닷길이 열려

풍력발전기가 있는 곳까지 걸어본것은 이번이 처음이랍니다..^^

때마침 가족들과 함께 갔을때 물때가 맞아줘서 정말 좋더라구요..!!^^ 특별한 뭔가가 있진

않았지만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는 기분이 상쾌하고 좋았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갈매기때가 사람들이 주는 새우깡에 길들어져서 사람들 가는곳마다 멀찌감치 어느정도의

거리를 유지하면서 따라서 몰려다닙니다..^^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물이 빠져있는 탄도항 앞바다...^^

물이 많지는 않아도 수평선이 멀리 보이니 가슴이 시원해집니다.^^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커다란 거인처럼 서있는 세개의 풍력발전기가 파란 하늘가운데를 늠름하게 서있네요..!!^^

항상 볼때마다 웅장한 느낌때문에 압도되는 관경입니다..^^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이곳 탄도항에 방문할때마다 물이 이 길을 반쯤 먹고있어서 다닐 엄두를 내지 못했었는데

이번에는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..^^

물론 물때를 알아보고 갈 수도 있겠지만 무작정 떠나는 여행에

꼭 그렇게 꼼꼼해지지는 않더라구요..!!^^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갈매기가 여유롭게 날고있는 탄도항 앞바다...^^

날이 화창한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운치가 있죠~!!??^^

이래서 사람들이 바다를 찾는듯 싶어요.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풍력발전기가 있는곳까지 다녀오고나서도 한참을 이곳에 앉아서 바다를 보면서..또는

갈매기들을 관찰하면서 넋놓고 앉아있었습니다..^^

조카놈도 좋아하고...모처럼 즐거운 주말을 탄도항앞바다에서 보내고 왔습니다..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