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이야기/맛집

수원대사거리 막둥이네 석갈비 후기

 

 

수원대사거리 막둥이네 석갈비 후기

 

 

추적추적 비가 오는 주말을 맞고있네요~~

비가오고나니 기온이 많이 떨어져.. 갑자기 겨울이 찾아온 기분이 드네요~~

저만 이렇게 추운건지.. 옷을 두껍게 입고 나가도 춥게 느껴지던데..

주위를 둘러보면 아직도 거리의 사람들은 얇은 겉옷만 걸치고 다니는 사람들이 더 많더군요~~

참 젊은 나이에.. 혼자 두꺼운 옷 입고 다니기도 그렇고..

이렇게 애매한 날씨가 계속 되느니..차라리 겨울이 빨리 왔으면 할때가 종종 드는 요즈음입니다.

 

오늘은 수원대근처의 맛집 한 곳을 소개해고자 합니다.

오픈한지는 한달여정도 되어가는 듯 하고요~  

갈비집인데 연통이 없는 특이한 갈비집 막둥이네 석갈비를 소개하고자합니다.

밤에 찾아간 곳이라~~ 사진이 많이 어둡게 나왔네요 ~~^^;;

 

 

 

 

 

들어가면 식당 내부는 그리 크지 않은 아담한 사이즈랍니다.

열테이블 정도 놓여있는 규모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.

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지만.. 저녁 시간대라 그런지.. 식당이 아담해서 그런지

자리가 부족하더군요~ 저희도 조금만 늦게 갔다면 한참을 기다릴 뻔 했답니다~~

 

 

 

 

이 식당에 와서.. 기본 반찬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

기본반찬이 흔히 고기집에서 볼 수 없는 아주 깔끔하고 정갈한 모습이더군요~

순간 한정식집에 온줄 착각할 뻔 했답니다~~^^

깔끔하기도 했지만.. 맛도 아주 좋았습니다.

특히 아래 사진에 있는 연두부는.. 국물이 콩국물같았는데..

담백하며 간이 세지 않아 너무 고소하더군요~~ 다시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  ^^

 

 

 

 

다음으로 나온 밑반찬은 새콤달콤 야채겉절이과 돼지고기로 만든 편육같은 음식이었는데~~

이름을 잘 모르겠네요~

야채겉절이는 새콤달콤하니 나중에 나오는 갈비와 같이 먹으니~~ 고기맛을 중화시켜 맛있게 먹고왔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특이하게 소스 또한 일반적이지 않죠?

갈비가 달달하니.. 다른 소스보다 잘 맞는것 같더군요~~

 

 

 

 

드디어 나온 석갈비입니다.

원래는 매운 갈비찜을 먹으러 갔었는데.. 얼떨결에 주문한 석갈비입니다.

근데..주문이 이미 들어간 상태라 매운갈비찜은 다음기회에 먹어보기로 하고..

이번은 석갈비를 먹어보았습니다.

제 입맛엔 조금 단것 같았지만 아이들은 아주 잘 먹더군요~~

보통은 고기 굽느라~~ 저나 남편은 아이들이 다 먹을 때쯤에야 식사를 시작하곤했는데..

부모들이 편하게 고기를 즐길수 있겠더군요~~

남편이 아주 좋아했답니다~~^^

 

 

 

 

갈비가 맛있어 보이죠? 양파와 같이 먹으니 맛있더군요~~^^

 

 

 

 

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요~~^^

 

 

 

 

저희는 식사로 냉면을 먹고 싶었지만..

냉면 면발을 직접 식당에서 뽑아 사용하다보니.. 손님이 많을 땐 냉면을 할수가 없다고 하더군요

다음에 한가할 때 냉면도 꼭 먹어봐야겠단 생각을 해보았답니다.

냉면 대신 주문한 된장찌개입니다.

공기밥 시키면 나오는 된장찌개니~~ 이정도에 만족하며~~

저녁을 맛나게 먹고 나왔답니다 ~~^^

 

 

 

 

지금까지 수원대사거리에 위치한 막둥이 석갈비 후기였습니다.

비가 내일 오전에 그쳤다가~ 일요일에도 오락가락하고 한다고 하네요~~

비가 그치고 난뒤엔 기온이 많이 떨어진다고하니~~

추워진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~~ 남은 주말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~~^^

 

 

막둥이네 석갈비

Tel)223-4253